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1200만원 상당의 마이크를 선물로 받아 눈길을 끌었다.
비는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글로벌 팬미팅(`2009 Rain`s global Fan Meeting in Seoul 'Rain Theater')을 가졌다. 팬미팅에는 일본 홍콩 중국 태국 대만 등 아시아 각국의 팬들이 찾았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지난 6월 25일 비의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양한 선물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선물에 홍콩 팬들은 비를 용으로 형상화해 준비한 작품과 비의 얼굴을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해낸 미술 작품이 준비됐다. 또 1200만원 상당의 이어 마이크가 화제가 됐다.
비는 "어떻게 이런 선물을 준비했냐. 정말 좋은 마이크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비는 이 팬미팅을 마친 뒤 오는 8월 일본 공연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아시아투어에 매진할 예정이다. 지난 투어 이후 2년여 만에 재개되는 아시아투어인 만큼 아시아 팬들에게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비는 오는 11월 25일 자신이 주연한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