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측 "미미시스터즈와 이미 오해풀었다"

김지연 기자  |  2009.07.27 10:57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안무담당 미미시스터즈가 가수 인순이에게 무례한 행동을 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인순이 측이 녹화 당일 오해를 풀고 잘 마무리됐다며 입장을 밝혔다.

인순이는 지난 24일 오전9시 방송된 MBC 라디오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에 출연, 함께 출연한 미미시스터즈가 후배임에도 불구하고 먼저 인사를 건넸으나 고개만 까딱했을 뿐 선배의 인사를 받지 않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이날 방송분은 지난 21일 녹화가 된 것으로, 당시 화가 났던 인순이는 녹음실을 박차고 나갔다가, 이 같이 미미시스터즈의 행동이 콘셉트 때문이었다는 해명을 듣고 녹음에 복귀했다.

이에 대해 2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가진 인순이 측은 "21일 녹화 당일 인순이 씨가 미미시스터즈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며 "미미시스터즈가 사과도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인순이 씨가 무척 당황스러웠다고 하셨다. 하지만 이미 지난 일이도 오해도 풀었다"고 덧붙였다.

미미스시터 측도 이날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잘 마무리됐다"며 "다만 (일이 너무 커진 것이)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장기하와 미미시스터즈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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