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선덕여왕'의 촬영장이 한 시청자가 그려 온 캐리커처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맞았다.
23일 '선덕여왕'의 블로그 이벤트를 통해 뽑힌 시청자들이 직접 촬영장을 찾았다. 시청자들은 박홍균, 김근홍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촬영장의 생생한 촬영 모습을 직접 참관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 시청자(닉네임 '류군')는 "솜씨는 없지만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선덕여왕'의 캐릭터 별로 직접 그린 그림을 내밀었다. 이에 '천명공주' 박예진은 "나보다 그림이 훨씬 예쁜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엄태웅과 이요원 역시 무척 기뻐하며 "지친 촬영 속에서 이럴 때 가장 힘이 난다"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편 '선덕여왕'은 30%대 (TNS미디어코리아) 시청률을 웃돌며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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