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남성그룹 FT아일랜드가 최근 잇단 아이돌의 학업 포기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밝혔다.
FT아일랜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학교생활과 연예계 생활을 병행하는 데 대한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FT아일랜드의 최종훈과 이홍기는 대학교에, 최민환, 송승현, 이재진은 아직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상황. 이 때문인지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멤버들과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멤버들의 의견이 확연히 차이를 보였다.
대학생인 최종훈과 이홍기는 "고등학교는 졸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고등학생인 송승현, 최민환, 이재진은 "아이돌의 학업 포기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최민환은 "연예계 생활을 통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걸 배우고 있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학교생활을 병행한다고 하면 학교생활도, 연예계 생활도 함께 최선을 다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진 역시 "고등학교 때 배우는 과목들을 사회생활에서 크게 쓰지 않는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뒤 "하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기 계발에 대한 공부는 계속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최근 새 음반 '크로스 앤 체인지(Cross&Chang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바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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