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삼' 라스베이거스 장면 본격 등장..20% 넘을까

문완식 기자  |  2009.07.28 10:43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이서윤 연출 유철용)가 라스베이거스 장면을 본격 공개한다. 이에 따라 시청률 20% 고지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태양을 삼켜라'는 오는 29일 6회부터 극중 수현(성유리 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기획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28일 SBS가 사전 공개한 라스베이거스 촬영분에는 극중 수현역 성유리가 ‘태양의 서커스’ 스태프가 되어 활동하는 모습과 정우(지성 분)와 수현의 여유로운 소풍장면과 이어진 애틋한 포옹신이 포함돼 있다.



또 라스베이거스의 한 대학에서 수현과 태혁(이완 분)이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 카지노에서 본격적인 게임실력을 선보이는 잭슨 리(유오성 분)등이 공개된다. 이 와중에 지성의 탄탄하게 다져진 상반신도 선보이며 여성 팬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라고 SBS는 전했다.



김영섭 책임프로듀서는 "이제부터 '태양을 삼켜라' 라스베이거스 장면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지성과 성유리, 이완 등 주인공을 둘러싼 에피소드 역시 스피드 있게 진행된다"며 "기대하셔도 좋다"고 많은 시청을 부탁했다.



'태양을 삼켜라'는 현재 18% 안팎의 시청률로 수목드라마 1위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이번라스베이거스 장면의 본격 등장으로 시청률 20% 고지를 넘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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