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일이 영화 '10억'에 함께 출연한 신민아가 '마피아 게임'의 포커페이스라고 전했다.
박해일은 지난 2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게임을 좋아햐나는 질문에 "게임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서바이벌 게임, 컴퓨터 게임 등 게임을 즐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해일은 할 줄 아는 유일한 게임으로 마피아 게임을 꼽았다. 마피아 게임은 참가자들이 마피아와 시민으로 나뉘어 토론하는 파티용 게임이다. 밤 턴에는 마피아들이 시민을 하나 골라 살해하고 낮 턴에는 시민들이 마피아를 골라 처형한다. 최종적으로 살아 남는 쪽이 이긴다. 서로 상대방을 속이기 위해 연기를 해야 한다.
박해일은 "마피아 게임을 하면 배우들의 몰랐던 면을 발견할 수 있다. 방어와 공격을 하다보면 희로애락이 다 나오게 된다"며 "특히 신민아는 마피아 게임의 포커페이스다"고 말했다.
한편 박해일은 1년 만에 영화 '10억'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10억'은 10억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 도중 벌어지는 살인 사건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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