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현이 음악 활동 때문에 미뤄뒀던 학업을 마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29일 박정현 측은 "7집 리패키지 발매 후 활발하게 팬들과 만나왔던 박정현은 잠시 국내 활동을 접고 최근 미국으로 떠났다"며 "이는 학업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콜롬비아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있던 박정현은 4학년 마지막 두 학기만을 남겨둔 채 한국에서의 가수 활동을 위해 잠시 학업을 중단했다"며 "가수 활동 중에도 복학의 시기를 맞춰오다, 마침내 이번에 학교로 복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정현도 소속사를 통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여러분들이 저를 잊으면 어쩌나 고민도 많이 했다"며 "하지만 일단 학업을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새롭게 음악에 몰두 하고 싶다"며 미국으로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말에 시간을 내 공연을 하러 돌아올 것"이라며 국내에서 공연을 가질 것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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