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타임 출신의 유명 프로듀서 테디가 빅뱅의 태양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테디는 지난 해 5월 발표된 태양의 첫 솔로 미니앨범 전체 프로듀서 맡았고, 타이틀곡 '나만 바라봐'도 작곡했다. 또한 지금은 태양의 두 번째 솔로 음반 작업에 한창이다. 태양의 새 솔로 음반은 오는 10월께 발표될 예정이다.
테디는 지난 27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태양은 초등학생 때부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해, 진짜 어렸을 때부터 봐 온 동생"이라며 "저보다 나이가 열 살이나 어리지만, 음악 등 여러 부분에서 본받을 게 많은 친구"라고 말했다.
테디는 "현재 태양의 새로운 솔로 음반에 들어 갈 노래 8곡 정도를 완성했다"며 "미니앨범으로 낼 지 정규 앨범으로 발표할 지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테디는 당초 태양과 함께 이달 중순 영국 런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마이클 잭슨의 런던 컴백 공연을 보러 가기로 약속했던 사실도 공개했다.
테디는 "저와 태양 모두, 모든 면에서 최고의 가수인 마이클 잭슨의 팬"이라며 "여러 부분에 대한 공부를 하기 위해 태양과 마이클 잭슨의 런던 공연을 꼭 관람하기도 약속했는데, 갑작스럽게 마이클 잭슨이 사망이 너무 가슴 아팠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일본에 있던 태양 역시 자신의 우상인 마이클 잭슨이 숨을 거뒀다는 소식에 무척 슬퍼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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