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데뷔 음반 '아이러니'의 뮤직비디오 한 장면을 담은 그림이 미국 영화에 등장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그림은 지난해 11월 개봉된 영화 '클리크(Clique)'의 시작 22분 19초께 주인공인 알리시아와 클레어가 그림을 그리는 장면에 잠깐 등장한다. 이 사실은 미국 영화 데이터베이스인 IMDb.com에도 공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우리도 그 소식을 접했다"며 "하지만 확인 결과 그 그림은 전혀 원더걸스와 상관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클리크'는 사립 중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다섯 소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하이틴 소설 원작 영화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6월 말부터 미국 내 최고 인기 보이밴드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 투어에 함께 하며, 오프닝을 책임지고 있다. 원더걸스는 오는 8월 말까지 50회 가까이 열릴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 투어에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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