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천하무적 야구단' 감독직 전격 수락

김수진 기자  |  2009.07.30 08:39



김C가 KBS 2TV 토요버라이어티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연출 최재형)에 감독을 맡는다.

김C는 그동안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경기해설을 맡아 활약하면서 끊임없이 감독직 러브콜을 받아온 끝에 이를 수락했다.

한 제작진은 "김C가 고심 끝에 감독을 수락했다. 앞으로 감독으로 변신한 김C의 활약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C는 고등학교시절 야구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코너에 박찬호 야구선수가 특별출연했을 당시 고교시절 야구선수였다는 이유로 선배라고 불리는 영광을 차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천하무적 야구단' 경기 해설자를 맡아 풍부한 야구지식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해설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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