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유진과 오랜만에 듀엣, S.E.S 때 생각나"

김지연 기자  |  2009.07.30 18:08
바다 ⓒ이명근 기자 qwe123@


정규 4집으로 컴백하는 가수 바다가 90년대 걸그룹 S.E.S로 함께 활동했던 유진과 오랜만에 함께 한 작업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털어놨다.

8월초 4집을 발표하는 바다는 수록곡 '나요'를 유진과 함께 불렀다. 연기자로 활동 중인 유진이 바다를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선 것이다.

3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바다는 "유진과 오랜만에 함께 작업하니 정말 옛날(S.E.S로 활동할 때)로 돌아간 것 같았다"며 "녹음실만 달라졌지 유진의 피부가 워낙 옛날과 똑같아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이 실감이 안 났다"고 말했다.

바다는 또 "유진과의 작업은 꼭 자주 나오지 않는 청 사과를 한입 베어 문 느낌"이라며 "예스럽지만 상큼함은 여전했다. 변함없이 아름다운 그녀를 보며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유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바다는 "해체는 했지만 워낙 S.E.S 멤버들 간 사이가 좋아 이번 작업으로 또 한 번 뭉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왔다"며 "팬들에게 그런 기대감을 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 언젠가 음반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다"고 밝혀 S.E.S 재결합에 대한 묘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바다는 총 13곡을 수록한 정규 4집으로 8월 컴백한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