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 태국관광청 홍보대사 위촉

김건우 기자  |  2009.07.31 11:44
2PM 닉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남성그룹 2PM의 닉쿤이 태국 관광청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태국관광청은 지난 29일 방콕 그랜드 하얏트 에라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캠페인 '컴 투 타일랜드, 렛츠 테이크 어 브레이크'(Come to Thailand, Let’s take a break)의 홍보대사로 2PM의 닉쿤을 임명했다.

닉쿤은 기자 회견 중 태국 푸켓에서 촬영한 캠페인의 CF를 소개하는가 하면, 캠페인의 주제곡 '렛츠 테이크 어 브레이크'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닉쿤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렛츠 테이크 어 브레이크'는 아시아 지역 젊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태국관광청이 시작한 캠페인이다. 닉쿤은 8월부터 내년 10월까지 포스터, TV CF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태국에 대한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또 10월 초에는 태국관광청 주최의 이벤트에서 다수의 한국 관광객을 태국으로 초청, 캠페인 CF에 소개된 장소로 이들을 안내하는 가이드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2PM의 멤버 닉쿤의 이번 홍보대사 임명은 태국 내에서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닉쿤 개인은 물론 그룹 2PM 멤버로서의 활동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닉쿤은 "지난 6월 말에서 7월 초까지 태국에 머물며 광고촬영을 했다. 특히 CF는 푸켓에서 너무 즐겁게 촬영을 했던 기억이 난다. 많은 분들이 광고를 보시면서 태국의 즐거움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닉쿤은 태국관광청의 캠페인 프로모션을 종료하고 8월 초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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