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약국집 아들들', 10주 만에 '주말극 1위' 탈환

문완식 기자  |  2009.08.02 09:51


KBS 2TV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이 10주 만에 주말극 1위에 다시 올랐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한 '솔약국집 아들들'은 26.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나타내 이날 방송한 주말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솔약국집 아들들'이 주말극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5월 17일 SBS '찬란한 유산'에 주말극 왕좌를 내준 이후 10주 만으로, 지난주 '찬란한 유산'이 종영함에 따라 다시금 올라서게 됐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의사임이 밝혀진 복실(유선 분)과 대풍(이필모 분)간의 관계가 극의 흥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한 주말극들은 SBS '스타일' 17.6%, '사랑은 아무나 하나' 14.5%,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 8.0%, '잘했군 잘했어' 8.3%, KBS 2TV '천추태후' 13.8%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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