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그룹 동방신기 멤버 중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3명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와 갈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SM도 3일 공시를 통해 짧게 입장을 전했다.
코스닥상장사이기도 한 SM은 이날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당사는 김재중, 김준수, 박유천(동방신기 멤버 중 일부)으로부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건이 접수됐음을 확인했다"며 "이에 변호인을 선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지난 7월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와 관련, SM은 1일 새벽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가처분 신청에 대해 당사는 동방신기가 개인 혹은 일개 기업만이 아닌 국가 및 아시아를 대표하는 그룹이기 때문에, 동방신기의 활동은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또한 당사는 화장품 회사와 관련해 발생한 이번 문제에 대해 조속히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
한편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이번 소송에 동참하지 않았으며, 향후에도 SM과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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