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지.아이.조' 美 LA 프리미어 참석 '눈길'

김건우 기자  |  2009.08.04 09:38

배우 이병헌이 미국 LA의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병헌은 4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이하 '지.아이.조')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일본을 시작으로 월드 프로모션을 진항한 '지.아이.조'가 29일 한국을 거쳐 4일 LA에서 마지막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다.

이병헌은 극중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아 성공적인 할리우드 진출을 했다. 현재 LA 중심거리인 윌셔 블러바드에 위치한 대형 빌딩 외벽에는 이병헌이 맡은 ‘스톰 쉐도우’의 광고판이 설치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병헌은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으로 뉴욕 프리미어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번 LA 프리미어에는 꼭 참석하겠다는 각오다.

영화 '지.아이.조'는 최정예 엘리트 특수 군단 지.아이.조와 그들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 코브라의 격돌을 그린다. 6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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