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서우측·드라마 PD "열애설, 말도 안돼"

김겨울 기자  |  2009.08.04 11:50


배우 임주환과 서우의 소속사 측과 담당 PD 등이 이들의 열애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4일 오전 임주환의 소속사인 예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장에서 서로 잘 챙겨주는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다"며 "1년 전부터 촬영을 시작했는데 1년 전부터 사귀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며 부정했다.

이어 "둘 다 신인인데 작품 이야기보다 열애설에 휩싸이다니 안타깝다"며 "혹시라도 첫 방송을 앞두고 홍보로 비춰질까 걱정이다"며 우려했다.

서우의 소속사인 심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사실 무근"임을 밝히며 "두 사람이 출연한 드라마가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 열애설로 인해 오히려 어색한 사이가 될 것 같아 우려 된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서우와 임주환은 '탐나는도다'에 함께 출연 중인 황찬빈, 이선호 등과 다함께 어울리며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출연 중인 드라마 '탐나는 도다'의 윤상호PD 역시 "둘이 친하게 지내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열애 중이라니 말도 안 된다"고 밝혔다.

한편 임주환과 서우는 오는 8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주말 드라마 '탐나는도다'의 주연을 맡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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