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그룹 동방신의 영웅재중과 믹키유천이 일본의 유명 힙합 듀오 엠-플로(m-flo) 데뷔 10주년 헌정앨범에 참여한다. 현재 두 사람은 시아준수와 함께 현재 한국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갈등을 빚고 있어, 이번 참여에 남다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에서도 인기몰이 중인 동방신기는 지난 4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엠-플로로 데뷔 10주년 헌정앨범에는 실력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며 "이 중에는 동방신기의 영웅재중과 믹키유천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3명은 지난 7월 31일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또한 3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3년 계약' '음반 판매 0.4~1% 수익 배분' 'SM 이익창출을 위한 소모품' 등이라는 표현을 쓰며, "SM의 속박으로 부터 벗어나고 싶다"고 주장했다.
이에 SM도 공식자료를 통해 "SM은 지난 5년 간 동방신기에게 현금 110억 및 보너스로 고급 외제차도 지급했다"며 부당한 대우는 없었다고 맞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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