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후크송 '콜미' 발표 "가수 활동"

남형석 기자  |  2009.08.05 14:43
오는 15일 광복절에 맞춰 디지털 음원 발매를
선언한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

지난달 27일 출소 뒤 많은 화제를 몰고 다니는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59)가 이번엔 디지털 싱글 앨범을 낸다.

민주공화당 박병기 비서실장(37)은 5일 “허 총재가 광복절인 8월 15일에 맞춰 디지털 음원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허씨는 오는 10일 한 스튜디오에서 녹음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래 제목은 ‘콜 미(call me)’. 허씨가 직접 작사를 했고, 작곡은 인디 록밴드 ‘뷰렛’의 기타리스트인 이교원(25)씨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비서실장은 “작곡가 측에서 먼저 제안이 들어와 우리가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고, 뷰렛의 소속사 소울재커 매니지먼트 측은 “아직 들은 바 없어 현재 사실 확인 중”이라고만 밝혔다.

박 비서실장은 “노래 가사는 허 총재가 국민들에게 전하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채워질 것”이라며 “어렵고 힘들 때 나를 부르면 세상이 좋아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르에 관해서는 “최신 트렌드인 후크송(똑같은 가사를 반복하는 노래) 형태의 노래가 될 것”이라며 "최근 MBC '무한도전'에 나온 '영계백숙' 같이 밝은 노래"라고 밝혔다.

박 비서실장은 또한 “디지털 음원 발표 뒤 반응이 좋으면 정식 앨범으로도 발매할 예정”이며 “가요 차트 프로 등 각종 음악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래가 정치적 내용을 담아 사전선거법위반이 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정치적 개념이 아니라 포괄적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10. 10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