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박정아·길, 네티즌 "멋진 뮤지션 커플 기대"

김건우 기자  |  2009.08.07 11:25

여성그룹 쥬얼리의 박정아(28)와 힙합듀오 리쌍의 길(본명 길성준ㆍ32)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축하하고 있다.

박정아와 길은 지난해 가을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꼬꼬 관광 싱글싱글'에 함께 출연하며 첫 인연을 맺은 후 인연을 이어왔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노홍철 장윤정 열애소식보다 더 충격적이다' ''길의 재미있는 모습에 반한 게 아니냐' '두 사람이 멋진 뮤지션 커플이 되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또 일부 네티즌은 '무한도전을 하면 무조건 열애인 것 같다' '무한도전 멤버 모두 품절됐다'며 다채로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정아 소속사 관계자는 "주변 지인들도 모를 정도로 조용한 만남을 이어왔다"며 애정 어린 시선을 당부했다. 쥬얼리는 오는 8월말께 정규 6집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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