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의 재투입 여부는 고려대상이나 결정된 것은 없다."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중인 가수 김종민이 군 제대 후 '1박2일'로 돌아올 수 있을지에 대한 방송가 안팎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07년 군입대한 김종민은 오는 12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때문에 벌써부터 그가 군 입대 직전까지 몸담았던 '1박2일'의 복귀 여부가 방송가 안팎에서 뜨거운 관심이 되고 있는 것.
더욱이 '1박2일'은 첫 방송이후 지금까지 식지 않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코너 출연자 각자의 캐릭터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으며 크나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종민의 '1박2일' 코너 복귀 여부에 대해 제작진은 굉장히 신중한 입장이다.
7일 '1박2일'의 한 제작진은 "김종민이 창립멤버와 동시에 그에게도 공이 있다. 더불어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하차한 것이기 때문에 재투입 여부를 고려하지 않는 바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 제작진은 이어 "하지만 아직까지 제대 일자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투입이다, 아니다'고 결정된 바 없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한편 김종민이 속한 코요태는 지난 6월 새로운 앨범으로 활동할 당시 김종민을 대신해 그의 얼굴 가발을 쓴 안무가가 무대에 등장하는 퍼포먼스를 하는 등 김종민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내며 우정을 과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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