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국민남동생' 유승호 등에 업혀보니..

김건우 기자  |  2009.08.07 16:32

배우 강소라가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을 찍으면서 국민남동생 유승호 등에 업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강소라는 7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에비뉴엘관에서 열린 '4교시 추리영역'(감독 이상용, 제작 스웨이엔터테인먼트)은 "촬영 중 간식이란 간식은 모두 먹었었다. 업고 올라가는 장면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유승호의 거칠어진 숨소리를 느꼈다"고 말했다.

강소라는 모든 사물을 관찰하는 추리하는 습관이 몸에 밴 추리광 이다정 역을 맡았다. 극중 소라가 다리를 다치게 되자 정훈(유승호 분)이 업고 계단을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승호는 "업고 가는 장면을 찍을 때 처음에는 안 힘들었다. 촬영을 많이 해 마지막에 오를 때만 힘들었다"며 "정말 강소라 누나는 가벼웠다"고 설명했다.

영화 '4교시 추리영역' 은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범인을 40분 안에 찾는 사건을 그렸다. 12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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