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안방극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SBS '찬란한 유산' 종영 후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은 35.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일 뿐 아니라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특히 전날인 8일 기록한 30.7%보다 무려 5.2%포인트 상승하며 '찬란한 유산'을 잇는 대박 드라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MBC '탐나는 도다'는 '솔약국집 아들들'에 밀려 5.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밖에 SBS '스타일'은 19.9%, KBS 2TV '천추태후'는 16.6%, SBS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16.2%,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5.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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