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닌자 어쌔신', 15일 英영화협회서 공개

김건우 기자  |  2009.08.11 10:14

가수 비의 할리우드 진출작 '닌자 어쌔신'이 오는 15일 영국에서 공개된다.

영국 영화전문지 엠파이어와 영국영화협회는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에 걸쳐 앞으로 개봉할 최신 영화 정보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워너 브라더스는 '셜록 홈즈' '괴물들이 사는 나라' 등과 함께 '닌자 어쌔신'을 공개할 예정이다.

워너 브라더스의 '닌자 어쌔신'의 공개는 영화에 대한 자신감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23일 미국 코믹콘에서도 '닌자 어쌔신'이 깜짝 공개돼 큰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서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인글로리어스 바스터즈', 디즈니의 '토이스토리3'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닌자 어쌔신'은 워쇼스키 형제가 제작한 '스피드 레이서'에 이은 비의 두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 비밀 조직 오주누에 의해 인간병기로 키워진 비(라이조 역)가 조직에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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