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리가 불우이웃을 위해 쌀 3500kg을 기부했다.
연탄은행 측은 11일 "정애리가 밥상공동체와 연탄은행이 주관하는 9번째 8·15 빈곤해방의 날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위해 자비로 900만 원 상당의 쌀 3500kg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정애리는 "우리가 내미는 작은 손길 하나가 불우이웃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적의 힘이 된다"며 "올해는 지출이 많아 스스로도 힘들지만 그런 염려를 하며 후원해온 건 아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애리는 오는 11월께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연탄 봉사에 다시 한 번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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