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측 "대성 응급처치중, 진단결과 아직 알수없다"(7보)

이수현 기자  |  2009.08.11 18:00


빅뱅의 대성이 11일 오후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후송된 가운데 현재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5시50분 빅뱅 대성이 후송된 병원의 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현재 대성이 응급실에 도착해 치료를 받고 있다"며 "자세한 부상 정도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대성은 이날 오후 4시께 지방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마치고 귀경하던 중 경기도 평택 부근 도로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대성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상황 파악 결과 다행히 중상은 아닌 듯하다"며 "하지만 운전하고 있던 매니저가 다리를 다쳤고 특히 뒷좌석에 있던 스타일리스트의 출혈이 심해 큰 걱정"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날 사고로 인해 대성은 오는 12일 예정됐던 뮤지컬 '샤우팅'의 프레스콜에 불참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현재 대성이 출연 중인 '패밀리가 떴다' 제작진 역시 대성의 상태를 지켜본 뒤 이후 촬영 참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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