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전원, 오늘(12일) 교통사고 대성 병문안

길혜성 기자  |  2009.08.12 10:31


빅뱅 멤버 전원이 12일, 현재 입원 중인 대성의 찾아 위로의 말을 예정이다.

12일 오전 빅뱅의 한 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빅뱅의 지드래곤, 탑, 승리, 태양이 오늘 내로 대성이 입원 중인 서울 모 병원을 방문할 것"이라며 "빅뱅 멤버들 모두 대성의 교통사고에 큰 걱정을 하고 있으며, 병문안을 가 대성에게 힘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측근은 "사실 빅뱅 멤버들이 어제 밤 늦게라도 대성이 입원 중인 서울의 모 병원에 오겠다는 뜻을 비쳤다"며 "하지만 어제는 대성이 정밀 진단을 받고 있어, 오늘 병문안 올 것을 권했다"고 밝혔다.

대성은 지난 11일 오후 4시께 지방에서 SBS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마치고 귀경하던 중 타고 있던 차량이 경기도 평택 부근 고속도로에서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대성은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서울 모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예상 외로 척추 등의 부상이 심해 6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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