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19·고려대)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을 겨냥,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다. 마오는 '트리플 악셀(3회전 반)-트리플 토루프(3회전)'점프를 준비하고 있다. '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루프'는 기본점수 12.2의 콤비네이션으로 현재 여자 싱글에서 아무도 해낸 적이 없는 구성이다.
11일 아사다 마오는 아이치현 도요타시의 츄쿄대학 빙상장에서 공개 연습을 했다. 일본 언론은 "마오가 트리플 악셀 점프를 여유있게 해내고 콤비네이션 점프도 무난히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또 "트리플 악셀과 조합할 것으로 보이는 트리플 토루프를 반복했다"고 전했다.
4회전 점프 역시 일본의 안도 미키(21·일본)가 주니어 시절 성공한 적이 있다. 여자 싱글 시니어 대회에선 아무도 성공한 적이 없는 점프다.
아사다 마오 역시 "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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