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에 물린 홍석천 "영광의 상처, 그냥 두겠다"

김명은 기자,   |  2009.08.12 17:29


SBS 수목극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에 출연하는 홍석천이 치타에게 물린 후일담을 공개했다.

12일 SBS에 따르면 홍석천은 이날 방송분부터 극중 아프리카에 머물고 있는 용병 지미로 출연해 정우(지성), 잭슨리(유오성) 일행과 합류한다.

홍석천은 이번 드라마에서 총을 쓰는 용병으로서 터프함과 더불어 때로는 재미있고, 때로는 귀여운 모습을 선보이는 등 '팔색조'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는 지난 4월에 진행된 촬영도중 치타에게 물린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최근 SBS와 인터뷰에서 "최근 수영장에 갔다가 많은 분들이 내 등을 보며 '진짜 치타에게 물린 자국이 맞느냐? 수술하지 그러냐?'라고 그러기에 '세상에 치타에게 물린 사람은 몇 안 된다. 드라마 촬영하다가 다친 영광의 상처라 생각하고 그냥 둘 예정'이라는 말로 웃어넘겼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드라마를 위해 직접 의상과 도금된 이, 시계, 반지 등 액세서리 등을 준비하는 열성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는 "보석 때문인지 아프리카에서는 지성보다 내가 더 인기가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홍석천은 유철용 PD와 드라마 '슬픈연가'에서 함께 작업한 경험을 내세우며 드라마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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