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마더', 제47회 뉴욕영화제 초청

김관명 기자  |  2009.08.12 18:07


봉준호 감독의 '마더'(사진)가 뉴욕영화제에 초청됐다.

12일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마더'는 오는 9월25일 개막하는 제47회 뉴욕영화제에 세계 유명 영화감독들의 작품 28편과 함께 공식 초청됐다.

초청작은 '마더'를 비롯해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화이트 리본',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안티 크라이스트',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부서진 포옹' 등이다.

개막작은 프랑스 알랭 레네 감독의 '잡초'가 선정됐다.

한편 '마더'는 최근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내년 미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에 출품할 한국 대표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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