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연일 동방신기 사태 보도 "SM·동방 주장 엇갈려"

김지연 기자  |  2009.08.13 08:53

최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 신청을 낸 남성그룹 동방신기의 추후 행보에 대한 중국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13일 중국 인터넷 왕역오락(網易娛樂), 신민왕(新民網), 인민왕(人民網) 등 매체들은 SM과 동방신기의 공방을 연일 실시간으로 보도하며 향후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이처럼 중국 언론이 동방신기에 관심이 남다른 것은 중국 내 이들은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한류스타이기 때문이다.

특히 다섯 멤버 전원이 아닌 세 명이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이들의 해체 여부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신민왕 등은 지난 6일 일본 내 행사에 전원이 함께 참석하며 "내년에도 다시 서겠다"는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

13일에도 왕역오락은 "SM이 동방신기 3인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이라며 공방이 오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동방신기의 세 멤버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은 7월 31일 서울 중앙지법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풀어달라는 내용을 담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 수익 내용 확인을 위한 '증거보전 신청서'도 함께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번 소송에 리더인 유노윤호와 막내 최강창민은 이번 소송에 동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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