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정일우는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에 윤은혜, 윤상현, 정일우 등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의 출연진과 함께 출연했다.
정일우는 이날 '스타퀴즈 세상에 이럴수가' 코너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차를 타고 국도로 빠졌는데 뺑소니 친 차량이 도주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저희 차를 들이받았다"며 당시의 사고를 전했다.
이어 "당시 '거침없이 하이킥' 오디션을 본 뒤였는데 그 때 한 대사가 생각 안 났다"며 "병원에서 어머니가 '여기가 어디냐'고 물으셨는데 '순풍산부인과'라고 말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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