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위크' 참가자 얼굴 공개

김명은 기자,   |  2009.08.14 11:37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 '슈퍼위크' 참가자들의 얼굴이 공개된다.

14일 엠넷은 " 지난 5월초부터 2개월간 인천, 강릉, 제주 등 8개 지역에서 3차까지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오디션 응시자 129명의 얼굴이 Mnet과 온라인 음악 포탈 엠넷닷컴을 통해 동시 전격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1시 Mnet에서는 슈퍼위크의 심사위원으로 나선 양현석, 이승철, 이효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가자 129명의 얼굴이 공개되고, 엠넷닷컴에는 이들의 프로필이 게재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참가자들 가운데 여자는 73명, 남자는 56명이며 오디션 최고령자는 강릉지역의 78세 할아버지, 최연소자는 제주지역과 서울지역의 15세 두 학생이다.

이들은 가수 지망생부터 뮤지컬 배우, 대학교수, 거리공연가, 카페 라이브 가수, 시각 장애인, 경찰 공무원, 재즈 보컬 강사, 대학생, 직장인까지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제주 지역의 경우 오디션 응시자가 가장 적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슈퍼위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고 전한 뒤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톱스타 양현석, 이승철, 이효리가 생각하는 스타의 기준이란 어떤 것 인지 앞으로 남은 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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