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무한도전' 멤버 가운데 정준하 정형돈과 함께 '2009 서바이벌 동거동락'에서 초반 탈락했다.
박명수는 15일 방송된 '무한도전' '2009 서바이벌 동거동락'에서 개그맨 김경진에 이어 네 번째로 탈락했다.
박명수는 먼저 탈락한 개그맨 김경진과 함께 '무한도전'의 멤버 정준하를 만나 초반 탈락으로 인해 방송 출연 분량이 적어진 것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며 투덜댔다.
이에 유재석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해 "TV에 못 나가 전화를 했다"며 "길 상추 이성진, 가수들 라디오 정지야. 케이윌 너는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질 거야"라며 엄포를 놓기도 했다.
또 정준하는 "박휘순 오래 버틴다고 전해줘"라며 탈락을 기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주 정형돈, 정준하에 이어 박명수까지 고정 멤버들이 먼저 방송에서 빠짐으로써 '무한도전'은 게스트들이 중심이 돼 프로그램을 이끄는 독특한 진행 방식을 선보였다.
한마디로 주객이 전도된 상황으로 시청자들 가운데는 '무한도전'의 이 같은 새로운 시도에 대해 '신선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