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샛별, 상추 '무한도전' 맹활약 속 아쉬운 탈락

김건우 기자  |  2009.08.15 19:52

예능 샛별 그룹 마이티 마우스의 상추가 '무한도전-2009 서바이벌 동거동락'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상추는 지난 8일 방송된 '무한도전-2009 서바이벌 동거동락'에서 정준하, 케이윌, 길, 박휘순, 박명수 등과 함께 못생긴 팀으로 정해져 맹활약했다. 팔씨름 경기에서 노홍철, 2PM 준호, 손호영을 연속으로 이기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었다.

상추는 이날 방송된 '동거동락-2편'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했다. 잘생긴 팀과 못생긴 팀이 서로 한 명을 지목해 웃기는 게임에서 빅 활약을 한 것. 상추는 노홍철이 미이라로 분해 큰 웃음을 선사하는 가운데 웃지 않는 포스를 보여줬다.

또 멤버들이 외친 숫자와 불을 킨 랜턴을 맞추는 게임에서 멤버들이 방심하는 사이 '제로'를 외쳐 우승했다. 상추는 멤버들 중에 한 명을 때릴 수 있는 승자의 권리로 길을 지목했다.

상추는 길에게 "형이랑 안지 10년이 지났는데 꼭 때리고 싶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상추의 탈락은 의외 순간에 이뤄졌다. 랜턴 게임에서 탈락한 2PM의 재범이 함께 무인도를 떠날 멤버로 상추를 선택한 것이다. 잘생긴 팀 멤버들은 "상추는 로버트 같다" "몸 쓰는 거 힘쓰는 것을 정말 잘한다"며 상추의 능력을 극찬했다.

재범은 "못생긴 팀의 에이스를 빼야겠다"며 "상추 형 나와주세요"라고 말했다.

탈락한 상추는 "재범군이 제 이름을 호명했을 때 무너지는 것 같았다. 많은 준비를 했었는데 마음이 답답하고 찜찜하다"며 "내일 아침에 운동경기가 많다고 해서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은 "이제 에이스는 가고 양배추 길 등 만화 주인공만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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