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최동석 아나 "입이 자꾸 귀에 걸린다"

김건우 기자  |  2009.08.15 21:43

오는 9월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최동석 아나운서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15일 방송된 K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 "입이 자꾸 걸린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비 신부 방송인 박지윤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윤은 "결혼을 언제 할 거라고 했었는데 날짜를 못 잡았다"며 "프리랜서 일과 다른 사업 때문에 바빴다"고 말했다.

이어 "문득 중요한 걸 미루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급하게 하면 부족할 수 있지만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 아나운서는 오는 9월 11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로 함께 입사한 두 사람은 2007년 초 공식 연인 사이임을 밝히며 사내커플로 방송과 공식 석상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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