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19일만에 400만..'미녀'신화 재연

전형화 기자  |  2009.08.16 19:12

김용화 감독의 '국가대표'가 19일만에 400만 관객을 동원, 전작 '미녀는 괴로워'의 신화를 재연했다.

16일 '국가대표' 제작사 KM컬쳐는 "15일 38만 4000명을 동원한 데 이어 16일에도 35만명 이상을 동원해 전국 관객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국가대표'는 400만 돌파는 올해 개봉작 중 '7급 공무원' '터미네이터4' '트랜스포머2' '해운대'에 이어 5번째다.

또 '국가대표'는 개봉 3주차에 '해운대'를 따라잡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게 확실시된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16일 박스오피스는 '국가대표'가 '해운대'를 앞서고 있다.

'국가대표'의 이 같은 뒷심은 김용화 감독의 전작 '미녀는 괴로워'를 연상시킨다. '미녀는 괴로워'는 2006년 개봉 당시 첫 주만 1위를 차지했을 뿐 그 뒤로 4주 연속 '박물관이 살아있다'와 '에라곤'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5주차에야 비로소 1위를 되찾고 660만명 신화를 이뤘다.

'국가대표'가 쓰나미를 타고 넘어 '미녀는 괴로워'의 660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까? 바람은 순풍이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5. 5'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9. 9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10. 10"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