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누나와 성유리 성격 비슷해 편하다"

김겨울 기자  |  2009.08.17 08:21


SBS '태양을 삼켜라'의 이완이 상대역을 맡은 성유리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완은 18일 방송되는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태양을 삼켜라 스페셜' 편에 출연해 "누나(김태희)오 성유리의 성격이 비슷해서 편하다"고 말했다.

이에 성유리는 "이완 씨는 친동생처럼 살갑게 대해준다. 귀여운 동생"이라고 말하며 오누이 같인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완은 1984년 생, 성유리는 1981년 생으로 세 살 차이가 나는 누나, 동생 사이다.

이밖에 영어 대사가 유독 많은 이완과 성유리는 촬영 중간 중간 영어 대사 외우기 삼매경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얼마 전 긴 영어대사로 화제가 됐던 성유리는 "한 달 동안 연습했어요. 그것 밖에 못해요"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이에 이완이 "영어 잘 하는 줄 알았는데 진짜 그 대사 밖에 못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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