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무나 하나'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하는 SBS 새주말극장 '천만번 사랑해'(극본 김사경 연출 김정민)가 첫 촬영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천만번 사랑해'는 지난 17일 경기도 일산 SBS일산제작센터 B스튜디오에서 류진, 정겨운, 이휘향, 사미자, 고은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촬영을 시작했다.
대리모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짚어 볼 예정으로 제작진은 18일 "이수경과 정겨운, 류진, 고은미, 김희철, 이시영, 박수진, 백진희 등 젊은 출연진들과 이휘향 김청 등 중견배우들 등 캐스팅이 완료됐으며 포스터 촬영과 대본 연습을 모두 마친 상황"이라고 준비상황을 전했다.
특히 여주인공을 맡은 이수경은 지난 2006년 '하늘이시여'이후 3년 만에 SBS 드라마로 복귀한다.
극중 은님은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고생하다 거액을 제시한 브로커의 제안을 받아 대리모로 나서게 된다.
이수경 소속사 관계자는 "이수경 씨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위해 모든 일정을 드라마에 집중하고 있으며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관계자는 "'천만번 사랑해'는 '찬란한 유산'을 이을 가족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주인공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위안을 드리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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