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문근영·박용하, 서울드라마어워즈 男女후보

김지연 기자  |  2009.08.19 12:34
사진 왼쪽부터 서울드라마어워즈2009 남녀연기자상 후보에 오른 김명민 문근영 박용하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 KBS 2TV '남자 이야기'의 박용하, SBS '바람의 화원'의 문근영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 남녀 연기자 후보에 올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는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선 후보작 및 개인상 후보자들을 공개했다. 전 세계 37개국으로부터 총 169개(단편 57편, 미니시리즈 55편, 장편 57편)의 작품들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김명민 박용하 문근영은 국내 배우로는 유일하게 남녀 연기자 후보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국내 드라마 중 작품상 후보에는 MBC '베토벤 바이러스', SBS '바람의 화원', KBS 2TV '남자이야기'가 이름을 올려 전 세계 쟁쟁한 드라마들과 경쟁을 벌인다.

이와 함께 한류스타 최지우는 대한민국 드라마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스타로 인정받아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 스타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는 오는 9월4일부터 13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며, 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다음은 서울드라마어워즈2009 각 부문별 후보자 및 후보작.

▲작품상 단편부문=디 잉글리시맨스 보이스(캐나다) 폴스 위트니스(호주) 대북이상(대만) 최후의 전범(일본) 더 쇼핑 트립(일본) 더 바우(독일) 화이트채플(영국) ▲작품상 미니시리즈부문=마리아(노르웨이) 디 엠퍼러 오브 테이스트(벨기에) 베토벤바이러스(한국) 바람의 화원(한국) 마법사 멀린(영국) 빙 에리카(영국) 언더벨리(호주) ▲작품상 장편부문 후보=남자이야기(한국) 닥터후시리즈4(영국) 지취금미(중국) 중국왕사(중국) 테이킹 라이브스(아르헨티나) 더 카르텔(콜롬비아) ▲특별상 부문=토큰(이란) 파더스 앤드 선스(러시아) 브리타니아 하이(영국) 파이팅 스파이더스(싱가포르) 에바폰다(필리핀) 포비든 러브(터키) ▲연기자 남자부문=쿠메아키라(일본) 루퍼트 펜리 존스(영국) 김명민(한국) 콜린모건(영국) 앤터니스타(뉴질랜드) 박용하(한국) 파쿤도아라나(아르헨티나) ▲연기자 여자부문=크리스티안 호르비거(독일) 린드세이 던칸(영국) 샬롯 프로그너(노르웨이) 문근영(한국) 진수(중국) 크리스틴 라이즈 클랭(필리핀) ▲감독 연출부문=존앤스미스(캐나다) 듀안클락(아일랜드) 앤터니번(아일랜드) 마그렛베르하임·카트린느아일헨스 닐슨(노르웨이) 프랭크반파셀·잔마티스(벨기에) 톰반딕·미셸 반호브·미힐데블리헬(벨기에) 미구엘앤젤콜롬(아르헨티나) 루이스 알베르토 레스티레포(콜롬비아) ▲감독 작가부문=가이반데르헤게(캐나다) 배리심너(아일랜드) 아른베르그렌(노르웨이) 마크디든(벨기에) 에리카 할보르센·셀리나아마데오(스위스) 마르셀로카마노·기예르모살메론(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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