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이하 현지시간) 사망한 마이클잭슨의 주치의 콘래드 머레이 박사가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될 전망이다.
19일 미국의 폭스뉴스는 "머레이 박사가 과실치사 혐의로 26일 경 구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한 제보자가 "머레이 박사는 26일쯤 구속될 것이다. 하지만 조사관은 한 번 더 증거를 찾아보기로 하고 다음 주 중 LA 소재 약국을 한 번 더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머레이뿐만 아니라 잭슨의 피부과 주치의였던 아놀드 클라인 박사도 의료과실 혐의로 책임을 질 것"이라며 "현재 조사관은 클라인과 연계된 증거를 찾기 위해 조사 중이며 적어도 2주 정도는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 보도했다.
1분 분량의 동영상을 통해 그는 "나와 가족을 응원하는 편지와 이메일, 메시지를 보내 준 환자들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상황이 흘러가는 것을 보면 나는 (친구들의 메시지에) 답변하기 겁난다며 내가 응원글을 확인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동영상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걱정하지 마라. 문제없을 것이다. 나는 할 수 있는 것을 다했다. 나는 진실만을 말했고 진실은 승리할 것이다"고 말하며 동영상 메시지를 마무리 했다.
머레이는 마이클 잭슨의 사망 직전 수술용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잭슨에게 투여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마이클 잭슨의 직접사인은 마취제에 의한 심장마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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