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주연 '김씨표류기',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

김관명 기자  |  2009.08.21 09:47


정재영 정려원 주연의 '김씨표류기'(감독 이해준. 사진)가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21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김씨표류기'는 오는 9월10일 캐나다에서 개막하는 2009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컨템퍼러리 월드시네마 섹션에 초청됐다.

이 부문에는 '김씨표류기'와 필리핀 마이크 산데야스 감독의 '이프 아이 뉴 왓 유 세드'를 비롯해 총 34편이 초청됐다.

올해 토론토영화제에는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올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화이트 리본' 등 총 271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한편 조지 클루니, 페넬로페 크루즈, 콜린 파렐, 마이클 무어 감독, 코엔 형제 감독 등이 올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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