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홍기·종훈 "주연 누나가 이상형"

김겨울 기자  |  2009.08.21 10:21


그룹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와 최종훈이 이상형으로 애프터스쿨의 주연을 동시에 꼽았다.

FT아일랜드 멤버들은 21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KBS JOY '엔터뉴스'의 'VIP 인터뷰'에 출연해 이상형을 밝혔다.

팀의 막내인 최민환은 "2NE1의 산다라 박 씨가 요즘 눈에 들어온다. 한 번도 말을 붙이진 못했지만 마음에 든다"며 "언제 시간이 된다면 꼭 차라도 마시고 싶다"고 공개 구애를 펼쳐 멤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홍기는 "애프터스쿨의 주연 누나가 좋다"고 밝혔다. 이에 최종훈이 "나도 주연 누나가 좋은데"라고 말하며 라이벌 기류를 형성했다. 특히 주연은 23살, 이홍기와 최종훈은 20살로 3살 연상이라 더욱 눈길을 모았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지난달 정규 3집'크로스 앤 체인지'를 발매, 타이틀 곡 '바래'가 각종 음악 차트 상위권에 입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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