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네' 하늘, '스타일' 주제가로 가수 컴백

가수 하늘(Hanul)이 SBS '스타일' 주제가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스타일' 관계자는 21일 "하늘이 인기리 방영중인 '스타일' 타이틀곡 '텔 미(Tell Me)'를 부른 주인공"이라며 "하늘이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위해 솔로 음반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스타일' OST 타이틀곡 참여 제안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텔 미' 외에 하늘이 부른 '어쩌다 너를'이란 곡도 OST에 수록됐다"며 "하늘은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바탕으로 가창력을 한껏 발휘해 음반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고 전했다.

OST 제작사 측은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며 OST 수록곡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정식 발매일인 28일보다 1주일 빠른 오늘 '텔 미'와 '유 앤 아이(You&I)'를 1차로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늘은 2001년 13세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 '웃기네'란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