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대성이 이번 주 안으로 퇴원한다.
대성 측은 24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대성은 지난 주 코뼈와 눈뼈 수술을 잘 받았고,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며 "이번 주 안에 퇴원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대성은 지난 11일 오후 4시께 지방에서 SBS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마치고 귀경하던 중 경기 평택 부근 도로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겪었다.
이번 사고로 대성은 팔 부위가 찢어져 15바늘 정도 꿰맸으며 코뼈와 척추 횡돌기도 골절된 것으로 판명됐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 CT(컴퓨터단층촬영) 정밀진단 결과, 왼쪽 눈 각막을 둘러싸고 있는 뼈(안와)가 부서진 것으로 진단, 치료 기간이 당초 6주에서 8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대성은 지난 19일 코뼈 및 왼쪽 안와에 대한 수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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