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검시관 "잭슨 사망은 치사량 수면제 의한 살인"

이수현 기자  |  2009.08.25 08:47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죽음이 살인으로 결론 났다.

24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AP 통신은 LA 검시관 측이 잭슨의 죽음을 치사량의 수면제에 의한 살인으로 결론 내렸다고 보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잭슨의 시신에서는 치사량의 수면제가 검출됐으며 잭슨은 죽기 직전 주치의인 코나드 머레이에 25mg의 프로포폴을 처방 받았다.

하지만 코나드 머레이는 잭슨이 약 6주 동안 불면증 치료를 위해 정기적으로 정맥주사를 통해 50mg의 프로포폴을 처방 받았으나 마취제 중독을 염려해 복용을 자제해왔다고 주장했다.

외신들은 LA 검시관들이 잭슨의 사망이 강력한 수면제인 프로포폴 중독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잭슨의 사망 당시 함께 있던 주치의 코나드 머레이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클 잭슨은 지난 6월 25일 자택에서 급성심정지로 사망했다. 오는 9월 3일 포레스트 론 공동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뷔가 좋고"·"뷔 덕분에" 방탄소년단 뷔 복무 SDT 훈련 영상 공개..국군 위상↑
  2. 2'K팝 킹' 방탄소년단 지민, 케이돌 9월 1위..월간랭킹 38회 우승
  3. 3기안84, ♥블랙핑크 제니와 '열애설'..소문 근원지=○○○○
  4. 4"방탄소년단 진, 밀라노 패션위크서 돌풍"..佛 파리 셀렉트 북
  5. 5'지연·황재균 이혼' 최유나 변호사, '굿파트너' 작가+인스타툰 이력 화제
  6. 6KT-LG 준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자 공개 '또 잠실벌이 뜨거워진다→매진 행렬'
  7. 7'160만 유튜버' 히밥, 月 수익 공개 "3500만 원 벌어"
  8. 8부친상 슬픔 오열 "아버님 좋은 곳 모셔드리고 와라..." LG 최강 클로저 바로 오늘(6일) 복귀, LG 2차전 반등할까 [준PO2 현장]
  9. 9충격 분석! "손흥민 부상 심각할 것" 토트넘 전문가 우려, 복귀 시기 여전히 '불투명'... A매치 휴식기가 관건
  10. 10충격! 맨유 구단주 "나도 텐하흐 못 잘라, 제발 그만 물어봐"... '뻔뻔한 감독' 믿는 구석 있었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