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착각의 늪' 이후 7년만에 노래 불렀다

김겨울 기자  |  2009.08.26 08:55


MBC 라디오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의 DJ인 박경림이 7년 만에 노래를 발표했다.

박경림은 2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별밤'의 40주년을 기념하며 방시혁 작곡가가 '사람, 사람, 사람'이란 제목의 곡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 곡은 방시혁 작곡가가 원래 후렴구 8마디로 만들었으나 방송 후 인기에 힘입어 에이트 백찬이 피쳐링에 참여하고, 작곡가 피독이 랩 메이킹에 합류하는 등 규모가 커졌다. 이와 함께 청취자들이 올린 사연을 작사에 적극 반영하면서 이 노래를 만드는 '별밤'의 고정 코너가 생기기도 했다.

박경림은 "가사는 '별밤' 청취자 분들이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써주셨다"며 "청취자 분들과 많은 분들의 도움 덕에 이 곡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박경림은 2002년 박수홍과 듀엣을 결성해 '착각의 늪'을 부른 지 꼬박 7년이 됐다는 사실에 감개무량하다는 말을 전했다. 당시 '착각의 늪'은 35만 장이 팔리며 각종 음악 차트에서 상위권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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