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가 군입대 전 마지막으로 방송에 출연한다.
26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에 따르면 다이나믹 듀오는 여름 특집을 위해 스탠딩 무대로 꾸며진 이 프로그램의 최근 녹화에 참여했다.
입대 전 마지막 방송에 나선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10년을 총결산하는 하이라이트 무대로 녹화장을 찾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무대에는 고릴라, 말, 심지어 우주인까지 그동안 다이나믹 듀오의 무대에 한껏 흥을 일으켰던 친구들이 총출동했다.
또 '고백', '출첵', '링 마이 벨(Ring my bell)' 등 역대 히트곡들이 총망라된 가운데 이들의 뒤를 이을 힙합듀오 슈프림팀과의 합동 공연으로 더욱 파워풀해진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군입대를 앞두고 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2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하프타임쇼'를 펼친다.
다이나믹 듀오의 두 멤버는 올 가을 동반 입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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