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 사인 '살인'으로 공식결론

권다희 기자  |  2009.08.29 11:37

마이클 잭슨의 사인이 살인(homicide)으로 공식 결론났다고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소는 성명에서 잭슨이 프로포폴(Propofol)과 로라제팜(Lorazepam)의 투약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외과 수술용 마취제 프로포폴은 적절하게 투약되지 않을 경우 산소수치, 혈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약물로 신경안정제 로제팜(벤조디아제핀의 일종)과 함께 투입될 경우 호흡을 느리게 할 수 있다. 부검 기록에 따르면 잭슨은 프로포폴 투약 전 6시간 이내 3 종류의 벤조디아제핀 약물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LA 검시소는 수사당국의 요청에 따라 부검결과 전체를 발표하지는 않았다.

수사당국은 그동안 잭슨의 주치의 콘래드 머리를 살인혐의로 조사해왔다.

머리는 경찰에서 잭슨의 불면증 치료를 6주간 지속해왔으며 매일 밤 프로포폴 50㎎을 정맥주사를 통해 투약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머리는 잭슨이 사망한 6월 25일 밤에도 프로포폴을 투여했다. 이에 대해 머리는 지속적으로 살인혐의를 부인해 왔다.

머리의 변호사 에드워드 체르노프는 이날 검시소가 전체 부검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수사당국이 머리를 살인 혐의로 기소할지 여부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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