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인기가요' 지난 주 뮤티즌 송 뒤늦게 수상

김수진 기자  |  2009.08.30 16:20


4인조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결방으로 수상하지 못한 SBS '인기가요' 뮤티즌 송을 일주일 뒤에야 수상했다.

브아걸은 30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기가요'에서 지난 23일 수상한 뮤티즌 송 트로피를 뒤늦게 받았다. 23일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 및 영결식으로 '인기가요'가 방송되지 않았다.

이에앞서 지난 16일에도 브아걸은 3집 타이틀곡 '아브라카다브라'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보컬그룹을 표방하며 지난 2006년 3월 데뷔한 브아걸은 '내가 여름이다' '홀드 더 라인' 등으로 인기를 모으다가 지난해 'L.O.V.E'로 가요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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