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논란' 바다측 "네티즌이 표절No에 손들어줘"

김지연 기자  |  2009.08.31 10:10
ⓒ이명근 기자 qwe123@

바다 측이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불거진 표절 논란과 관련, 팬들에 의해 표절이 아님이 입증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바다 측 관계자는 31일 "바다의 '매드'가 해외 가수의 노래를 표절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을 봤다"며 "하지만 이 같은 논란에 네티즌들이 '표절이 아니다'라며 우리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표절 의혹이 제기 됐다는 소식을 접했지만, 표절 의혹이 제기된 곡과 'Mad'를 들어보면 똑같은 부분이 없기 때문에 굳이 대응할 필요를 못 느꼈다"고 덧붙였다.

다행히 '대중들로부터 표절이 아니다'라는 평을 받았다"며 바다 소속사 한민 대표는 "네티즌 여러분께 감사하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음악정서가 높아져 가는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음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바다 역시 표절 의혹제기에 대해 "저에 대한 대중들의 무한한 관심과 'Mad' 음악을 너무 사랑해줘서 이와 같은 해프닝 표절 시비가 일어난 것 같다"며 "대중들에게 고맙다. 다음 후속곡은 더 대중성이 짙은 곡으로 만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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